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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공직자 도서기증 운동 펼쳐 - 오는 10월까지 신간 및 2013년 이후 발행 도서 기증
  • 기사등록 2015-05-14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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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공직자들이 주민들의 폭넓은 도서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직접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나눔과 배려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도서기증 운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집과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책을 기증해 도서의 효용 가치를 높이고, 아울러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확충해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도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증가능한 도서는 신간 및 2013년 이후에 발행된 소설, 시, 에세이, 자기계발, 인문과학, 아동도서 등 분야별 단행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공공도서관 장서로 적합해야 한다.

 

기증된 도서는 구립도서관에서 상태확인 및 복본조사를 거쳐 도서로 등록하고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도서기증 운동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한 공공도서관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고 주민 독서 생활화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무원 도서기증운동을 계기로 지식자원 나눔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도서기증은 개인, 단체 등 민간에서도 활발히 이뤄져 올해 4월말 현재 일반 및 교양도서 17000여권이 기증돼 주민 마음의 양식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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