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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본향 구례에서「제13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15-05-11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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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제13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구례문화예술회관과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여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신인부 단체 및 개인,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총 21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영예의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공유림(수원시) 씨에게 돌아갔다. 공유림 씨는 국립국악고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이재숙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대회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다양한 레퍼토리의 시도로 대회의 질적 양적 향상이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격을 높이게 되었다.”라며 “경연을 통해 경쟁보다는 다른 참가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열리는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앞으로도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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