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7회째 강진군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 행사는 그동안 강진군민과 출향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의 발로에서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7 전국 소비자단체가 뽑은 12대 우수브랜드 쌀인 ‘봉황쌀’과 ‘프리미엄 호평’ 등 친환경쌀를 비롯해 과채류, 버섯류, 축․수산물, 옴천 토하, 전통된장 등 32개 업체에서 171개 품목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10개 품목에 670여점을 50% 반짝세일(할인)행사와 3만원～5만원 구매고객에게 매일 200명 한정하여 사은품으로 친환경쌀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곁들인다.

특히 이번행사는 날로 어려워지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와 함께 총매출액의 1%를 기탁하여 강진군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 이번 행사가 가진 의미는 남다르다.

또한 강진군과 광주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0월 23일 강진관내 출품업체들을 순회하며 최고의 상품만을 엄선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 조상언 유통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기관, 단체별로 참여의 날을 정하여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강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인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6년 광주신세계 행사에서 3억 7천 3백여만 원, 2007년도는 5억 8천 4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고 올해는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