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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보호자 상담’개최
  • 기사등록 2015-05-07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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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소년원(원장 최성학, 고룡정보산업학교)은 7일(목),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의 지원을 받아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보호자 상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법률전문가 보호자 상담은 자녀의 소년보호사건 재판을 앞두고 있으면서 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법의 보호에서 소외된 보호자에게 상담을 제공하여 보호자들의 민원을 해소해주는 측면에서 마련한 것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는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한 법률봉사 기관으로 광주소년원의 요청을 받아 이용주 변호사를 파견,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사건 재판 제도 안내, 피해자 합의 등에 관한 1:1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위탁소년 보호자 이○○씨는 “자녀의 심리를 앞두고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음에도 여건이 되지 못해 마음만 졸이고 있었는데,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통해서 평소 궁금했던 점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소년보호사건 대상 학생들의 가정이 법률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 상담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많은 위탁소년 보호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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