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의 고장 강진군에서 태권도 품새 기량 향상과 활성화하기 위한 ‘제4회 전남협회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권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성인부 등에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공인 품새 개인단체전, 태권체조, 창작 품새 등 초등학년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대학성인남자부, 대학성인여자부로 진행된다.
개인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단체 입상팀에는 강진에서 특별 제작한 청자트로피가 수여된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참가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등의 운영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