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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놀고 싶고, 엄마는 공부시키고 싶고 - ‘어린이날’ 놀이와 교육 접목한 콘텐츠로 고민 해결
  • 기사등록 2015-05-01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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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어린이날 어떤 선물이 좋을까 부모의 고민이 깊어진다.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과 부모가 주고 싶은 것이 서로 다르다는 데에서 고민이 시작되는 법.

이러한 고민이 반영된 것일까? 놀기 좋아하는 아이와 조금이라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건네고 싶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품이 등장했다. 특히 교육업계를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학습 효과까지 노린 콘텐츠가 인기다.

■ 어벤져스 만들며 창의력상상력 쑥쑥! ㈜미래엔 아이세움, '어벤져스' 시리즈 7종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선보인 '어벤져스' 시리즈 7종은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해 놀이책, 보드게임북,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시리즈 중 '어벤져스 무기 제작소(4종)'는 아이들이 똑똑 떼어 내어 풀 없이 뚝딱 끼워 만드는 '만들기 놀이책'.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주인공 4인방의 미니 피겨와 함께 헬멧 형태로 머리에 쓸 수 있는 캐릭터 가면, 히어로의 주요 무기 등을 직접 만들어 실제로 착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함께 선보이는 '마블 어벤져스 팩티비티'는 500개가 넘는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 슈퍼히어로 슈트 만들기, 퀴즈 놀이 등을 하며 집중력,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책. 이외에도 게임을 통해 수학 기초 연산 실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어벤져스 보드게임북’, 만들기와 색칠놀이가 한 권으로 구성된 '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어벤져스' 등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배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질문놀이로 영어 실력 자연스럽게 높여~ ㈜튼튼영어, ‘규리앤프렌즈 큐플레이’

영유아 시기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을 놀이에 접목하여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에서 내놓은 ‘규리앤프렌즈 큐플레이’는 3~6세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을 ‘규리앤프렌즈’ 주인공 규리와 귀여운 동물 캐릭터 친구들의 일상 속에 녹여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도록 유도하는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유아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은 ‘질문그림책’ 10권, 질문그림책에서 학습한 내용을 녹음,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도하는 ‘질문활동책’ 10권과 질문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필름북, 마그네틱북 등 토이북 형태로 만들어진 ‘질문놀이책’ 5권의 주요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케 했다. 이외에도 권별 오디오 CD와 DVD, 스티커북, 부모가이드북 등이 함께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몰입도 높은 영어 학습을 돕는다.

■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과학수학 원리 습득! 한국짐보리, ‘맥포머스 스팀’ 세트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과학, 수학 원리와 개념을 스스로 탐구, 체험하도록 돕는 교구도 있다. 한국짐보리의 ‘맥포머스 스팀’ 세트는 기하학적 도형으로 이루어진 자석 블록으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면서 과학·수학의 기초 원리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교구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손가락 운동을 자극해 두뇌와 신경조직 발달(3세 이전) ▶자유로운 조립 과정을 통해 상징적 사고 능력 발달(3~5세) ▶독창성과 표현력 발달(5~7세) ▶구체적인 사고를 통한 재현력(7세 이상) 등을 돕는 것이 특징. 이 밖에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력 블록, 빛의 반사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거울 블록으로 상상 속의 조형물을 완성하도록 유도해 아이들의 입체적 사고 발달을 위한 교구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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