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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수계, 오염 지류.지천 수질관리 강화 - 상습 녹조현상 발생구간 지류.지천 4곳 중점관리
  • 기사등록 2015-04-29 2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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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발생인자(因子) 조사, 수질오염원 관리, 수질 모니터링 등 수질관리 대책 강구 -

[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녹조 관리를 위해 영산강수계 본류 녹조배양소 역할을 하는 봉황천 등 4곳의 지류·지천에 대한 수질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중점관리 지류 : 영산천, 봉황천, 만봉천, 문평천

 

 

해당지류는 여름철 녹조발생으로 경관저해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그간 정밀조사나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환경청은 조류발생 원인조사, 조기 감지.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오염원 사전단속, 국지적 발생조류 직접 제거 등 지류에서 발생하는 녹조현상의 본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

 

 

우선 중점관리 지류(구간)에 대해서는 조류발생 인자(因子)조사.분석을 통해 수질 관리대책 및 조류 제어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녹조발생 상황을 적기에 감지하도록 주 1회 이상 지류의 수질조사와 항공감시를 실시하고 장마철 대비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죽산보 상류구간 수질오염원 차단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공공하수처리장 개량 사업 등 646억원을 2017년까지 투입한다.

 

  

또한, 영산천 및 상류 월산천의 경우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생태하천복원사업 및 하수처리시설 등을 2018년까지 192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지류 상류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제거 및 적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수질오염원 배출사업장, 비점오염원에 대한 사전계도를 실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류.지천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통해 본류의 대규모 녹조발생 예방 또는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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