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번영회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관내 학교장 등 108명이 환경지킴이로 위촉되어 지역 환경을 지키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청계면은 승달산과 구로․복길 나루터, 청계천과 용계천 등 비교 우위의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물과 공기, 토양이 살아있는 지역인 만큼 지역민 스스로가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며“오늘 발대식이 큰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최진선 청계면장은“오늘 발대식은 군의 역점시책인 클린무안실현과 연계하여 읍면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속성과 내실있는 성과도 필요하다.”며 환경 지킴이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청계면은 지역 내 정화대상 구역을 일제 조사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투기우려지역, 방치쓰레기 정비지역으로 구분하여 정화계획을 수립, 연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