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 수렵장이 개장되기 무섭게 많은 엽사들이 일부지역에 편중돼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의 경우 영암, 영광등 2개 지자체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1개 지자체 평균 3~400여명의 엽사들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 위험율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총기안전수칙을 준수치 않고 소홀히 다루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예전에는 수렵중 엽총을 벽에 세워놓았다가 사냥개가 넘어뜨려 발사되는 사고도 있었다. 그래서 총기의 보관, 이동, 수렵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 몇가지를 당부해 본다.
◦ 빈총이라도 총구를 사람에게 향해서는 안된다.
◦ 빈총을 격발할때라도 먼저 실탄장전 유무를 확인하고 총구는 반드시 하늘을 향해야 한다
◦ 음주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총기를 취급해서는 안된다.
◦ 총기와 실탄은 반드시 분리 보관해야 한다
◦ 조수류를 발견해 총을 발사시에는 먼저 전방에 위험성이 없는 가를 확인해야 한다.
◦ 울창한 숲속에서는 방아쇠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서 방아쇠가 나뭇가지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 발사된 실탄이 물에 의해 튀는 것을 방지키 위해 물위에 직접 발사해서는 안된다.
◦ 엽사, 수렵안내원, 몰이꾼, 수렵지역 출입 주민등은 다른 사람이 빨리 알아볼수 있도록 빨강등 색깔의 모자나 옷을 착용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수렵철 총기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한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엽사 모두가 총기안전수칙을 습관화하고 잘지켜 안전사고를 막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