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보호관찰소, 관내 경찰관 초청 ‘전자감독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15-04-22 20:52:15
기사수정
광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22일 본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호관찰소 전자감독 전담 직원, 광주․전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관내 13개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및 실무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자감독대상자와 관련한 상호 업무 협조를 강화하기로 함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22일 관내 경찰관을 초청, 전자감독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감독의 일환으로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전자감독 관계 공무원의 비상연락체계 수립, 전자감독대상자의 신상정보 공유, 전자장치 훼손 후 도주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협조 등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자발찌제도는 2008년 9월 성폭력사범을 시작으로 아동유괴범, 살인범, 강도범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시행 전 14.1%에서 시행 후 1.7%로 동종 재범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영종 소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전자감독대상자의 재범을 예방하고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위치추적 전자감독이란 전자적 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범죄인을 감독하는 형사정책 수단으로 위성 위치추적 기술 등을 사용하여 범죄인의 이동경로 추적, 특정 지역 출입금지, 야간외출제한, 피해자 접근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범죄인의 재범을 방지하고 강력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는 제도임. 2008년 9월 시행 후 현재 전국적으로 2,208명이 전자감독 집행 중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1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