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4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청에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경관인 국립공원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개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주 위원장,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등이 참여하여 영등포구청 내 국립공원 홍보부스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등포구청 국립공원 홍보부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유일하게 산(山)이 없는 자치구에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으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영등포구청에 가져와 구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국립공원 홍보부스는 자연산 이끼타일 등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도록 구성되었으며, 국립공원 경관사진과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공원 사진전을 함께 실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안수철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도심 속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보강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