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사)보성군새마을회에서 보성군과 함께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 단위 마을별로 들녘의 영농폐비닐, 농약병(봉지)을 비롯한 주택단지 빈병, 고철, 캔류, 폐지 및 수지류, 헌옷 등을 수집했으며, 경진 대회 결과 총 25톤이 수집되었다.
이번에 수집한 판매 수익금은 앞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이용부 군수, 보성읍장, 환경수자원과장 및 담당 직원들이 참여해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녹색 보성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임순 (사)보성군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사용과 재활용품 수집 운동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