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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지난 30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양양관리(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설명회는 임산부 및 영유아 92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 및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관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황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대상자 63가구 92명을 선정했다.
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보조금 2천 2백여만 원을 투입해 영양교육상담은 물론 당근, 감자, 미역, 우유 등 6종의 대상자별 식품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주기적으로 설문조사와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 등의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건강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영양위험군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 건강유지의 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내년 1월부터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양양관리(영양플러스)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