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 인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인문 사회학적 지식을 높이고 주민들을 인문학과 더욱 가깝게 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천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지리산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병행, 총 8회에 걸쳐 ‘섬진강길 따라 그림책 작가와 걷기(1차),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의 삶을 찾아서(2차), 우리 풍류의 길(3차), 숲길에서 구례를 만나다(4차)’ 등 다양한 강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제에 따른 스토리를 사진으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구례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또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위상이 재정립되고, 지역민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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