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관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 추진하며, ▲특허권리분석 ▲국내권리화 ▲해외권리화 ▲시뮬레이션제작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특허권리분석 지원’은 9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국내권리화 지원’도 9개사에 특허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한도로 각각 지원한다.
그리고 해외권리화 지원은 국제단계 2개사에 각각 300만원, 국내단계 2개사에 각각 7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5개사에 각각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북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및 벤처․창업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해당되며,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규제중인 기업이나 다른 정부부처 등의 유사사업과 중복 지원된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제출서류를 작성해 광주지식재산센터(www.ripc.org/gwangju)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내달초에 확정공고 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기초로 관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과 창업으로 발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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