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산물을 생계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웃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차로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염산 봉남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60㎥을 지원하고 2차로 나머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화목 전달 행사는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면서 용재로 쓸 수 없는 산물을 이용하여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사랑의 정을 나누어 줄 수 있고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연말연시를 대비한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와는 차별화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생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 주는 내실 있는 행사로『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