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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보건 현안, 외부 전문가와 함께 답을 찾는다” - 지역 산업안전·보건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 기사등록 2015-04-08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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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청장 김양현)은 4월 9일(목) 7시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에서 「광주․전남 산재예방지문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산재예방 자문위원회 개요>

○ (구성) 광주고용노동청장(위원장),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 학계, 언론계, 경영계, 노동계 등 20명의 위원

○ (역할) 산재예방 추진 사업 공유, 주요 현안 사항 의견 수렴 및 해결 방안 모색

 

이 날 위원회에서는 ① 광주․전남지역 산업재해 현황, ②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 ③ 올해(’15년도) 광주고용청 산재예방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되었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자문위원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이렇게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배경은 지역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대기업에서는 위험작업을 외주화하는 것이 보편화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 취약 계층(50세이상 장년근로자, 여성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이 증가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대*되는 등 산업안전보건의 여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 타이어 제조 사업장 페암 관련, 병원 야간(교대)작업 종사자 임시건강진단 요구 등.

 

이에 따라 광주고용노동청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광주․전남이 안고 있는 산업안전보건의 특성을 감안한 정책을 마련해 보기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향후 운영과정에서 지역 산업안전보건 현안사항 논의, 대안 마련 등을 위하여 회의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하여 분과 위원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양현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정부기관 주도의 산업재해 예방은 한계에 도달하였고, 현장전문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재예방 자문위원회에서 제기된 방안과 아이디어를 향후 광주고용청 산업안전보건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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