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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조선대학교와 멘토링 발대식
  • 기사등록 2015-04-06 20: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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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4월 6일(월) 오후 4시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14명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재학생 14명을 특별 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청소년과 결연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부가 2013년 7월 “비행청소년 선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으로, 지역사회 민·관·학이 함께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위촉된 대학생들은 보호관찰 청소년과 1:1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6개월여 동안(4. 6 ~ 10. 5) 1박2일 자립여행, 봉사활동, 부모상담,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 등의 집단프로그램 및 개별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인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부 권해수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 뒤에 류성룡 이라는 친구이자 훌륭한 멘토가 있었듯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 멘티들이 대학생 멘토들로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아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은 “앞으로도 광주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전개하여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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