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연찬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추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조사과정에서 발생된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사전에 17개 광역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5편을 선정하였고, 이 날 발표회를 통해 1명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무안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의 건축물대장 배치도 정비를 비롯해 경계조정민원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방법, 마을안길 공공용지 분할, 지적재조사사업의 제도개선의 내용으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발표자인 고재현 무안군 지적재조사담당은“군민위한 감동행정 실천에 목표를 두고 이룬 성과”라며,“지적재조사는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 해소와 토지의 가치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모든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지난해 사업지구 1,197필지의 일필지조사와 재조사 측량을 완료했고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경계확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지구 1,386필지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일필지조사와 재조사 측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