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는 “조카 병문안 왔는데, (KTX가) 빠르고 편안하고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기관사회단체·기업체대표 친목회(회장 강박원)’ 회원들은 ‘광주송정역 첫 방문객 환영행사’를 열고,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광산우리밀 선물세트를 건네며 환영했다.
첫 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린 승객 가운데에는 호남대학교 학생 37명도 있었다. 이들은 개교 37주년과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1일 저녁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간 뒤 이날 첫 기차를 타고 광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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