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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럽연합의회 의원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08-10-3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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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월 30일(목) 12:00 풀만호텔(골드룸)에서 유럽연합의회 한반도 친선협회의원 외교단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난 28일 부터 도내일원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람사르 당사국 총회를 비롯한 경남의 문화·관광 등을 홍보하는 등 경남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허브트 프르커(Hubert PIRKER, 오스트리아) 유럽연합의회의원을 단장으로 유럽연합의회 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일반적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축으로 도약해 나갈 남해안의 중심축 ‘경남’의 미래발전 비전과 이를 구체화 해 나갈 성장동력산업인 △로봇, 항공우주산업과 △요트산업 기반인 마리나 조성산업 △해양형 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등 투자유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날,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을 동북아 7대 경제권이자 제2의 지중해로 발전시켜나기 위해 경남도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발전 구상을 소개하는 한편 자원난과 환경적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성장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011년 개최될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계획을 밝히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는 세계 GDP의 30%, 우리나라 유입 외국인투자 총액의 4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의 두번째 규모의 수출시장으로서 세계 거대 경제블럭인 유럽 27개국 연합의 대표를 대상으로 경남 마케팅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남도를 방문한 유럽연합의회 한반도친선협회의원 외교단은 한반도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방안모색을 위해 격년으로 남·북한을 번갈아 방문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외교통상부, 통일부 등 중앙부처와 우리나라 진출 유럽기업 등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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