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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노사민정 한마음 대회 가져 - 노사민정 대표 등 150여명 참석, 산업평화 결의문 채택
  • 기사등록 2008-10-30 0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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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노사관계 안정과 미래로 도약하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남 서남권 노사민정 한마음 행사’를 지난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가진 한마음 행사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양복완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김영호 한국노총목포지역지부장,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유병한 목포지방노동청장 등과 서남권 노사민정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권 일자리 창출 연대회의 의장(임병선 목포대 총장) 주최로 전남 서남권의 노사민정 대표들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제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불안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대화와 타협, 노사안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 생산성 향상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정부는 서남권지역의 번영과 희망을 위해 노사관계안정과 기업발전에 재정적 지원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며 ▲이같은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 때 잘사는 비결은 정직과 친절, 화합의 3가지다” 며 “노.사.정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관용으로 협조해 가면 선진노사 문화가 정착 될 것 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1부는 개회식과 결의문 채택, 제2부는 월출산 등반대회, 3부는 어울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노총목포지역지부’와 관내 최대 사업장인 민주노총 소속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이 함께 참석해 지역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에 기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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