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에 개관하여 지역민의 열린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춘향문화 예술회관이 오는 11월 18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관하게 된다.


그 동안 참신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리모델링 준공기념 공연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초청 11월18일 오후 3시, 오후 7시에 2회에 걸쳐 공연을 실시한다.

오후3시 공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7시 공연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자랑스런 얼굴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1962년 창단되어 지난 46년간 세차례의 평양공연을 비롯한 50여 개국을 순방하여 6,000회의 무대공연과 500회의 TV출현으로 수억의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예술을 소개하여 극찬을 받았으며, 프리마돈나 신영옥,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단장,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강수진, 사물놀이패의 김덕수교수 등을 배출한 예술단의 이번 공연에서는 춘향 이야기, 화관무, 처녀총각, 북춤, 꼭두각시 등 세계가 찬사를 보낸 어린천사들의 다양한 한국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11월1일부터 11월16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620-6830) 사무실에서 예약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하여 11월18일 현장예매하며 관람료는 초.중.고등학생은 5,000원, 일반인은 1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