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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2015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 대촌 산들길・양림 둘레길・제석산 등 숲길 탐방 -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체험하는 알찬 코스
  • 기사등록 2015-03-30 15: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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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푸른 남구 만들기와 환경 보호를 위해 ‘2015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30일 푸른길 공원과 제봉산, 대촌 산들길 3곳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하는 ‘2015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중등학생, 일반 시민 등을 참가 대상자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참가자가 12명 이상 신청할 경우에 한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주말의 경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차례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남구청 환경생태과(☎607-3610)로 우편 또는 팩스(☎607-3605)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탐방학습 비용은 무료이며, 체험학습에 소요되는 비용(교통비 및 식비, 콩센터 연계 체험 학습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생태 탐방로 코스는 크게 4개 구간으로 나뉜다.

 

먼저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푸른길 공원은 학강초교 옆 천변에서부터 남구청, 동성고 구간을 둘러보는 코스로 마련됐다.

 

역사와 생태문화 체험이 가능한 대촌 산들길은 빛고을 공예창작촌~포충사~제봉산 데크 코스 및 포충사~필문 이선재 부조묘~제봉산 데크 코스, 빛고을 공예창작촌~수춘천변~포충사 코스, 압촌 수변공원~제봉산 데크~포충사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 명상 체험이 가능한 명삼체험형 녹색길 코스는 제석산의 경우 대각사~편백숲~구름다리로, 분적산은 송화마을 4단지~ 팔각정으로, 금당산은 현대아파트 뒤~옥녀봉~선명학교, 짚봉산은 원광대 한방병원~정상까지 3시간 코스다.

 

근대역사 문화마을을 둘러보는 양림동 생태 둘레길은 호남신학대~양림동산~우일선 선교사 사택~호랑가시나무를 둘러보는 구간으로 마련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생태 탐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며 “푸른 남구를 만들기 위해 생태 해설사와 함께 이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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