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3월 27일(금) 오후 2시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 중인 여자청소년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생 10명을 특별 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청소년과 결연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위촉된 대학생들은 보호관찰 청소년과 1:1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제과빵만들기 체험, 바리스타 체험, 장애인 봉사활동, 심리역할극 체험 등의 집단프로그램 및 개별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건전한 성인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광주보호관찰소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의 후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및 사회복지 실습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광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 효과를 얻게 된다.

 

광주여자대학교 허정철 교수는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와 인생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는 시기이므로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