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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3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한 김상철(55세) 경무관이 29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완도해양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직원과 전경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상철 서해지방청장은 완도해양경찰서에 도착, 김두석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신고를 받은 뒤 관내 해상치안 상황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전 직원에게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정성을 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특히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애로 및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 수렴함으로써 업무에 반영토록 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해상안전과 경장 안상윤과 P-133정 순경 최영열에게는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해상교통질서 유지 업무유공으로 청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김상철 서해지방청장은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방문, 치안 상황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상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김상철 서해지방청장은 전남 신안출신으로 1980년 경위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2001년 총경으로 승진되어 군산.태안.인천해양경찰서장을 지내고 지난해 8월 경무관으로 승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