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 Wee센터에서는 신학기, 새 학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5년 상담 주간’을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다.

상담주간에는 심리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복교생 등)의 상담 및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 찾아가는 상담 교실, 거리 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강진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학교 적응 및 불안 정도를 측정하여 위험 학생을 조기 발견 할 수 있어 빠른 상담 개입이 가능하다. 또한, 감정 카드 게임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 대상 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도 상담에 대한 접근성의 용이함을 알리고 Wee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거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덕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왜 불안해할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들어주는 상담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Wee센터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