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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에 대해 맞춤형 정보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IT도우미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28일 오전11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경영컨설턴트와 IT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IT도우미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IT도우미들은 올해말까지 각 4명이 1개팀을 구성, 지역내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과 기업 홈페이지 개선 지원, 고객관리.회계관리 프로그램 구축, 직원 정보화 교육 등 맞춤형 정보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9월초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IT도우미와 87개 서비스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IT도우미는 총 84명으로, ▲경영컨설턴트 7명 ▲중소기업IT도우미 42명과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50곳에서 활동하는 25명 ▲고령층, 이주여성 등을 위한 사회복지관 10곳에서 활동하는 10명 등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T도우미사업은 서비스 관련 중소기업,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IT분야 전공자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시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부산, 대전, 강원, 제주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