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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금면 도고마을 농촌 체험 걷는 길 조성
  • 기사등록 2015-03-12 2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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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섬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신안의 그린로드, 색다른 체험관광 기대"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전국 시금치 최대 재배지역이며 섬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비금면 도고리에 농촌체험 걷는 길 조성사업을 국비 3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6년까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한다.

 

농촌 체험 걷는 길 조성사업은 자연과 섬주민이 오랫동안 조화롭게 공존해온 기존 마을 길의 매력을 살리고 체험도 가능한 길을 조성하여 증가하는 도보여행객을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농촌마을로 유도, 지역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3.11일 도고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사전교육과 추진방향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논의했다.

 

걷는 길이 추진 될 구간은 해안가를 가득 메운 염전이 한눈에 보이는 떡메산을 등산하며 염전체험, 시금치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A코스와 마을입구에서 논드래미 해수욕장까지 아름다운 돌담길을 걸으며 후리질 체험(전통 어로 방법)도 할 수 있는 B코스가 있다.

 

신안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한 곳으로 염전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시금치 중 으뜸으로 친다는 섬초가 겨우내 푸르게 자라는 아름다운 섬이다.

 

비금면 도고마을(대표 이연철)은 “하얀 소금밭사이로 푸르른 시금치가 자라는 아름다운 우리 도고마을 길이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할 수 있고 섬초(시금치)수확체험 및 염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능하도록 주민모두가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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