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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장애인 소유 뻥튀기 차량 절도범 검거 - 생활범죄 침해사범 검거로 치안만족도 제고
  • 기사등록 2015-03-11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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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광남)는 장애인 소유 뻥튀기 차량 절취범을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 했다고 발표했다.



범인 박모(39·남)씨 등 일당 2명은 지난달 6일 밤 장애인이자 기초수급대상자인 고모(61·남)가 자신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뻥튀기 기계가 탑재된 화물차량을 절취해 도주 했다

고흥 경찰은 그동안 끈질긴 수사 끝에 신안군 임자도에서 이들 일당 2명을 10일 신안군 임자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고씨가 기초수급대상자이며 지체장애 2급으로 뻥튀기 차량이 없으면 생계유지가 곤란한 안타까운 처지임을 알고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이동경로를 따라 추적에 나섰다.



CCTV 영상자료분석, 통화내역분석은 물론 광주, 목포, 부산 등지 50여개 직업소개소와 신안군 임자도, 비금도, 도초도 등 도서벽지 양식장 업주 등을 상대로 끈질긴 탐문수사를 벌여 온  끝에 전남 영광군 낙월도 양식장에서 지난 3월 1일 공범 김씨(41·남)를 검거한데 이어 3월 10일 신안군 임자도에서 주범인 박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범인들은 일정한 주거가 없이 전국을 떠돌며 생활하는 자들로, 범죄전력 10여회나 되는 상습절도범인 점을 감안해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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