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동절기를 앞두고 효율적인 해상경비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및 출장소에서 운용중인 항해.통신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말까지 경비함정 18척, 파출소 5개소, 출장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경비함정에서 운용중인 레이다 등 각종 항해전자 장비와 기관실 동파 및 화재 위험 여부, 파.출장소에 설치된 통신.구조장비 등을 점검 리스트에 의거 점검한다.
특히, 함정 안전운항이 해상치안 유지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동절기 함정 안전 운항 교수안을 기상이변 및 해상치안 여건에 맞게 수정하여 각 부서에 하달함으로써 중요장비 점검 철저 등으로 동절기 안전 항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같은 긴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정보교환을 위해 필요한 각종 통신시스템을 중점 점검하고 완도해상교통관제센타(VTX)와 실무자 회의를 통해 해상교통 정보교환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