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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본격 운영 - 오토캠핑장 21면 포함 총 48면 캠핑장 등 편의시설 갖춰
  • 기사등록 2015-03-01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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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을 야영객들의 내부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추가 보강해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창만 2천 700여㏊의 간척지에 조성한 2만㎡의 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이 오토캠핑장은 총 48면인데 이중 전기가 설비된 오토캠핑장은 21면으로 각 면이 40㎡ 블록과 40㎡ 잔디로 구성돼 있어 카라반도 설치할 수 있고, 단위 면적도 타 캠핑장보다 훨씬 넓어 텐트설치가 매우 자유롭고, 나머지 27면은 일반 캠핑장이지만 오토캠핑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내부에는 안내소, 샤워실, 화장실, 싱크대, 공연장, 보트 선착장 2개소, 2.7㎞ 산책로, 데크로드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공원내 잔디밭과 잔디블럭으로 조성된 주차장에는 300여 개의 텐트도 설치할 수 있으며, 여기에 1천5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돼 있어 단체 야영이나 각종 행사도 치룰 수 있다.

캠핑장 사용료는 1박 2일 기준으로 전기 설비지역은 2만 원, 미설비 지역은 1만5천 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고흥군민과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창만간척지 항공촬영 사진(사진/고흥군 제공)

더불어, 이곳 캠핑장의 주변은 국내 최고의 품질인 해창만 간척지 쌀이 재배 생산되고 있어 친환경 곡창지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창만 내 조류지는 국내 최고의 배스낚시와 붕어낚시로 유명해 낚시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동일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 낚시의 섬 진지도, 가족의 섬 우도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기반 시설과 연계한 가족형 야영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대표적인 오토캠핑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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