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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5 이중언어지원사업 -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 기사등록 2015-02-28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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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15이중언어지원사업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1월부터 12월까지 만 4~8세의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로 된 동화책과 단어카드를 활용하여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며 글로벌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월25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주서구다문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손유희 등의 교육을 하였으며, 앞으로 월 1회씩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부모역량을 강화함으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민서(30. 베트남)씨는 자녀들에게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으며, 교재를 받아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 중에 동화구연이라는 재미있는 방법을 배워 아이들과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고 상호작용을 하는데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자녀들과 베트남어로 대화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고 말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사용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평군에 거주하는 모든 다문화가족이 엄마나라말을 구사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노력하겠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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