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26일 농어촌 복합체육관에서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제5기 졸업식과 제6기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제5기 42명은 지난해 3월 입학식을 갖고 전남대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으로 총 22차에 걸쳐 전국의 명강사 초청강연, 집합교육, 타 시군 및 해외 현장사례 교육 등의 과정을 마쳤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봉래면 축정마을 김상현 졸업생의 “난대숲 힐링파크 쑥섬 이야기” 졸업논문은 고흥군시책과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그 외에도 4명의 졸업생들에게 우수 논문상이, 임원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제6기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 입학식에서는 고흥군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간의 위탁운영 협약체결로 진행됐는데 올해 입학생은 51명이다.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군내 농・축・어민, 유통, 서비스 등 각계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군민교육 프로그램이며, 이번 제5기까지 총 196명의 혁신리더가 배출되어 지역발전의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혁신리더대학 졸업생들은 인터넷 카페모임, 농촌관광모임, 열대농업연구모임 등을 조직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