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공무원의 각종 공무수행을 위한 해외출장 또는 여행을 경제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오는 27일부터 일시 중단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목포시관계자는 “환율폭등 등 외환시장 불안정과 여행수지 적자규모 증가로 현재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을 감안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공무국외여행 허가심사를 강화하여 최소인원으로 허가할 방침이며 가급적 기존 연수보고서를 활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시 자체 전산망인 전자결재의 지식샘터에 설치된 견문/제안(해외출장보고)등록 연수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공무국외여행 일시중단시 올 한해동안 1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