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담당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고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실과소간 정보공유와 개별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자리로 신규 및 계속사업 156건 4천408억 원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신규사업은 ▲우주센터 진입 국도15호선 구조 개선 사업과 고흥~보성간 국도4차로 확장 등 SOC분야 (214억원) ▲동강 특화 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등 환경 분야 (194억원) ▲고흥만 관광․휴양단지 조성, 금산 오천항 정비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369억원) ▲절이도 역사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46억원) ▲항공우주부품 시험 평가센터 건립, 우주과학관 확장 등 우주항공분야 등 (372억원)이다.
고흥군관계자는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발맞춰 중앙부처의 재정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회 본회의 예산 의결 전까지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설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