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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군이 다수의 한우 브랜드를 제치고 한우산업 특구 지정을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제1의 명품 한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매진할 수 있는 데에 그동안 구축한 인적 인프라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 대표적인 인사는 축협중앙회장과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을 지낸 박순용 회장
지난 2006년 함평천지 축산발전 고문으로 위촉되어 함평군과 인연을 맺은 박 회장은 최근 함평천지 한우산업 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자신이 40여 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 회장은 특성화된 한우산업과 한우의 개량을 통한 우수혈통 보존, 한우고기의 가공 및 유통 활성화 등에 대해 함평군에 지속적인 자문과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주헌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다져놓은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박 전 회장은 함평군과 인연을 맺은 후 정기적인 방문 지도와 특강 등을 통해 한우산업 및 한우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