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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운의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다. - 10.24~11.9일까지 행운의 호박축제 개최
호박음식 시식회, 전시 등 다양한 …
  • 기사등록 2008-10-23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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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수 이청)에 가면 행운의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다.

행운의 호박축제추진위원회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장성호 관광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호박을 소재로 2008 행운의 호박축제를 연다.

‘호박이 넝쿨째, 행운이 넝쿨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운의 호박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 관주도형의 축제에서 탈피해 민간 중심의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박전시, 호박터널 통과하기, 호박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을 준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체험 행사로는 호박터널 통과하기, 호박바구니 꾸미기, 곶감깍기, 목공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80여 품종 2,000개의 호박이 전시되고 장성의 대표적인 야생화인 백양꽃도 선보인다.

그 외 행사로는 농․특산물 판매, 풍물시장, 동물농장, 허수아비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암산ㆍ백양사 일원에서 오색 애기단풍을 소재로 백양단풍축제가 개최돼 두 축제를 동시에 즐겨보는 색다른 묘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운영 위원장(변동택)은 이번 행운의 호박축제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오랜기간 동안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소규모 축제의 한계를 극복한 흑자 축제로 개최함은 물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축제가 열리는 장성호 관광지가 잠깐 머물러 가는 경유지가 아니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부한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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