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5일부터 이틀간 동구 용산동 용산체육공원과 용산초등학교에서 ‘2008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생활체육협의회 주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13~19세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아리.동우회를 결성해 활동하는 근로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부 20개팀, 고등부 36개팀 등 총 56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우리의 미래 꿈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클럽활동을 통한 취미활동으로 청소년의 새로운 정서문화 창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