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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맥류 생산농가 농업기술 현장지도 나서 - 생육 재생기인 2월 상순부터 적정한 시비해야
  • 기사등록 2015-02-09 15: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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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보리와 밀의 안전한 월동 관리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생산농가에 대한 농업기술 현장지도에 나선다.


 
군은 새 뿌리가 생기는 생육 재생기가 작년대비 3일 빠른 2월 5일경으로 판단하고 웃거름을 적기에 주도록 하는 현장지도를 실시하는데 생육 재생기 웃거름은 쌀보리와 밀은 새 뿌리가 생긴 직후인 2월 상·중순에 10a당 요소 10㎏을 주는데 2회로 나누어 줄 경우 2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5㎏씩 나누어 주고, 맥주보리의 경우는 2월 중·하순에 10a당 4~7㎏을 1회만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맥류는 지하부 뿌리가 증가되는 시기에 웃거름을 주게 되면 주당 잎 수 증가와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물빠짐이 줄지 않는 논보리 포장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 정비를 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황화현상 등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g 희석)을 10a당 2회 정도 엽면 살포토록 하여 맥류 생육이 양호하고 품질 및 수확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맥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약 28%가 줄어든 523㏊으로 지난해 대비 1,299톤이 부족한 3,32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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