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이하 국토학회)가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정에서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구청 7층 상황실과 8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남구 &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양해각서 체결 및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사회와 경제, 환경이 융합된 우리 남구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학회와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최막중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소속 교수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학회는 남구지역 도시재생 정책사업 추진에 관한 정책 자문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남구는 국토학회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평가 및 주민교육 등에 대해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도시재생 학술 컨퍼런스가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학술 컨퍼런스에는 지역 주민과 교수, 공무원, 마을 활동가 등 15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도시재생 정책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대 최막중 교수와 광주대 김항집 교수는 각각 ‘우리나라 도시재생 정책의 추진목표와 지방도시의 재생방향’과 ‘광주 남구 도시재생 전략과 핵심사업 구상’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학술 컨퍼런스에 관한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도시재생추진단(☎607-3960~2)에 문의하면 되고,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온 힘을 불어 넣고 있다”며 “도시정책의 방향과 남구 재생전략을 주제로 하는 학술 컨퍼런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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