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6일 지난해에 이어 맞춤형 보건 복지 일체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관리 교육(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맞춤형 보건 복지 일체형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등 각 읍면 보건의료 취약계층 2천518가구를 관리대상자로 선정 등록을 마쳤다.
발톱손질을 해 드리고 있는 방문건강관리팀원 이렇게 등록된 관리대상자인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원 8명이 16개 읍․면을 지역담당제로 나눠서 혈압 및 당뇨체크 등 보건 분야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팀은 대상자들의 보건 건강관리 외에도 사회복지자원을 발굴해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지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운동기구인 보행 보장구 수리는 물론 전열기기 점검 등 멀리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팔다리 마사지와 말벗으로 가족의 따뜻한 정 나누기, 신년음악회 동행 관람하기 등 업무 외에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정 군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건과 복지가 하나 되었을 때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