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이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품목은 드롭탑을 대표하는 ‘우드레터 디자인’이다. 우드레터 디자인은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담은 리넨 자루에 원산지를 스탬프로 찍는 것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드롭탑 매장 한쪽 벽면에 드롭탑 알파벳 철자를 새긴 나무판 디자인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외식 프랜차이즈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
드롭탑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주는데 중점을 둔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팩토리, 모던, 빈티지라는 3가지 인테리어 포인트를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실용적인 느낌과 함께 세련되면서도 포근함을 주는 공간을 완성했다. 과도한 인테리어로 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보다는 일부러 마감처리를 하지 않은 듯, 파이프들이 연결된 공간을 연출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테이블과 의자가 안락함을 더해주고 벽의 전면에 그려진 벽화와 드롭탑 서체들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며 단순한 카페 이상의 품격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드롭탑의 철학에 따라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한 인테리어를 지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롭탑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편리성과 심미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7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