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키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법무부가 체험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회원사인 9개 스키장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스키캠프에 참가하된 된 최모군은 “학교 안의 답답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키를 배우면서 심신수련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에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워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학 원장은 “눈부신 설원 속에서 넘어지고 일어서는 스키강습으로 호연지기를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며, 성취감을 느끼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체험과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 심리치료 등을 통해 재비행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 및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