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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여성․사회적 약자 위한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 회의’ 개최 - 여성․사회적 약자 위한 52개 사업 추진 -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29일 팡파르…올해 사업방향 등 논의 - 안심보육 구립 어린이집 확대․전문 여성자원봉사 인력 양성 등
  • 기사등록 2015-01-28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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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29일 구청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52개 세부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기 위함이다.

 

지난 28일 남구는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는 올해 여성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평등 분야 13개 사업과 안전 분야 15, 참여 공동체 분야 10, 생태친화 분야 10개 등 4대 분야 49개 사업과 특화사업 3개 등 총 5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해 여성 참여를 활성화 하고, 성인지적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이동시 제약을 받는 사회적 약자가 없는 행복한 남구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성평등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 만들기가 진행되며, 돌봄의 지역책임 강화를 위해 안심보육 구립 어린이집 확대 설치도 추진된다.

 

또한 참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부기자단이 운영되며, 여성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육성사업도 진행된다.

 

이밖에 전문 여성자원봉사 인력 양성 사업과 여성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운동 사업, 치매예방관리 굿바이 치매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결정형 사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는 지난 해 광주 최초로 공원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긴급전화 안전 받침대 제작 등 4대분야 50개 세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여성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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