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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또는 악수] 고혜성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 vs. 이희선 '자신감 용광로' - "자신감 대통령" = "인간변화의 용광로"
  • 기사등록 2015-01-28 07:26:34
  • 수정 2015-01-28 0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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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 지난 1월24일 오후2시 서울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연예인스포츠단 창단식에 참석한 고혜성(우측) 자신감코리아 대표와 이희선(좌측) 더필드 대표가 자신감의 의지로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개그맨 고혜성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니"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줄 리가 없잖아요."

2006년 KBS 개그콘서트 '현대생활백수'에서 찰떡호흡 고혜성과 강일구의 활약상은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이 있었다.

'일구야, 안 되겠니'라는 유행어를 남기고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춘 개그맨, 바로 고혜성 자신감코리아 대표다.

한달에 열번정도 기업체 강의를 나간다는 그의 강의 주제는 '자신감'과 '긍정의 힘'이다.

2006년 7개월가량 큰 인기를 누리며 10여개 광고 모델까지 맡았다. 그것도 잠시. 개그 소재가 떨어지며 TV 화면에서 그의 모습은 사라졌다. "2007년에는 벌어놓은 돈으로 살고 있었죠. 후배들이 책을 써 보라고 하더군요. 실패를 많이 해 재미있을 거라며…."

그렇게 써낸 책이 '고혜성의 자신감대통령'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남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강의를 해달라고 했어요. 몇 달 뒤 한국리더십센터에서 강연을 한 번 했는데 그 후 찾는 곳이 많아졌지요. 작년엔 암웨이 직원 5000명 앞에서도 강의했어요." 강연 효과로 그의 책은 2만권 이상 팔렸다.

"고생을 많이 했어요. 죽을 고비도 넘겼고요.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배경이니까요."

'창조적 도전정신과 자신감의 힘' 이희선 더필드 대표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는 사업에 7번 실패하고, 바닥까지 추락한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고 나니 에너지가 다시 솟아났다. 개인도, 조직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표는 해병대 출신으로 인생의 밑바닥을 쳐본 댓가로 경험을 얻어, 생존을 위한 조직력과 도전정신,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몸으로 직접 부딧치는 행동훈련 캠프였던 것.

그는 '자신감 전문가', '도전정신 용광로', '긍정 대통령' 등 별명을 많이 얻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암울했던 시기를 긍정의 정신으로 이겨낸 사연을 기업 임직원들과 초중고, 대학 등에서 이야기 보따리를 강연으로 풀어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동안 1,000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일(행동훈련 교육)을 시작하고 나서 '좋은 일 하십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사명감이 더 높아지고, 교육때는 교육생보다 더 많이 뛰고, 못 자고, 못 먹고, 더 힘들지만 교육생들이 1박2일, 2박3일 짧은 시간동안 행동교육을 통해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그저 뿌듯하고 힘이 절로 납니다."

이 대표는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동기부여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서 영업 마케팅 교육, 취업진로와 직업탐색, 인성교육,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 MBN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TV 취업 컬럼니스트, 이데일리TV 방송 등에 교육전문가로 출연했으며, 기업 임직원과 학생 대상의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선정, '2014 미디어 강사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에너지를 되찾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긍정의 사고로 터닝포인트 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고혜성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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