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 읽는 풍토조성과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제2회 청소년 한마당 및 북(BOOK)페스티벌』행사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중마도서관 야외공연장 및 중동근린공원에서 개최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우리지역 청소년 우수 동아리인 노이즈플루션(중마고)외 9개팀의 밴드, 댄스, 노래등 공연마당이 펼쳐지며,다함께 벽화꾸미기, 동화 속 주인공 따라하기 등 어울림 마당과 도서관 가방만들기, 독서퍼즐, 미니북 만들기, 나무곤충 목걸이 등 15종의 체험마당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책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이나 비디오, 학용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책을 팔기 위한 어린이들의 기발한 행동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되며 거리로 나온 책방에서는 베스트셀러 등 좋은 책 할인판매점을 운영한다.


그리고 도서관주간을 맞아 창작시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및 독서의 달에 실시한 독서감상화 .독서만화 공모작이 전시되며 책장을 펼쳤을 때 3차원의 다양한 입체물이 튀어나오는 팝업북 및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 한마당 및 책 문화축제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 제시와 청소년의 화합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 코너를 실시함으로써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