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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계약심사제 운영 ‘예산절감 효자’ - 지난해 76건 계약심사 약 8억5천만원 절감…계약목적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
  • 기사등록 2015-01-20 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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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약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 등의 사업발주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난해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와 용역 등 총 76건 171억에 대한 자체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에 현장여건과 부합되지 않는 비경제적인 공법적용, 과다설계 및 도면과 상이한 수량과다 산출 등을 바로 잡아 약 8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당초 설계금액과 대비해 5%에 달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예산을 절감해 오고 있다”며, “올 한해도 계약심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1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1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시 계약심사제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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