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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노인 2,195명에게 사회 참여활동 지원 -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29일까지 접수 - 양림동 지역문화재 지킴이 등 총 42개 사업에 참여
  • 기사등록 2015-01-20 1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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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냇신문=강선미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올 한해 노인들에게 자존감 살리는 것과 함께 소득 보충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2,195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오는 20일 밝혔다.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선발기준 요건을 충족한 노인들에게는 일자리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

 

20일 남구는 그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명칭으로 추진돼 왔던 해당 사업이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명칭 변경됐다 .

 

남구는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광주 남구인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으로, 노인 독신가구 및 경제 무능력자와 동거하는 노인가구, 사업 참여에 대한 적극성 및 수행능력이 뛰어난 지원자가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공공근로사업 및 사회적 일자리 사업 등), 전년도 부적격 참여자, 타 부처 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지난 해에 비해 529명 증가한 2,195명으로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438,469만원으로 지난 해 보다 117,000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월 30시간 이상 만근 시 2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남구는 217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한 이후 2월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남구청 노인복지팀(607-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방향은 일자리 없는 노인들에게 단순하게 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이 아닌 일자리를 노인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노인복지 차원으로 접근해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달 초 ‘2015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공개 모집을 통해 남구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11개 노인복지기관을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양림동 지역문화재 지킴이 사업 남구 경로당 도우미 사업 등 4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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