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월 15일 오후 14시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단체 대표와 회계 실무자 및 소관부서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시민의식 함양 특강 및 2015 사회단체보조금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단체보조금은 관내 사회단체의 공익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으로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단체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그동안 감사와 집행 평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 등의 사례를 통해 관행적인 보조금 부당 집행행태 개선과 재발 방지로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절차를 확립해 시민이 신뢰하는 보조금 지원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단체보조금 신청 및 교부,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회계처리절차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금지, 단체 자부담 비율 준수,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 사용, 사업계획 변경 사전승인 절차 등 보조금 운영지침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이미영 CnG 교육 코칭 센터 원장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 특강이 마련되어 감사와 행복으로 건강한 삶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우리나라 최고의 행복수도 광양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임영주 부시장은 “보조금의 부당한 집행은 추징 또는 패널티가 적용되니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내실 있게 보조금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보조금이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단체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사회단체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 사회단체보조금으로 38개 단체에 대해 4억 6천 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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